우선 아기는 피부와의 접촉을 통해 주변 세계와 친숙해지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피부는 세상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으로 세상을 보기도 전에 피부로 느끼는 것입니다. 아기의 첫 번째 교환 매개체입니다.
두 번째로, 피부가 수분과 단백질, 무기염류, 열의 과도한 손실을 막아주고, 세균과 병균의 침투를 막아주는 보호 역할을 합니다.
피부가 장벽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려면 '단단하고 저항력이 있는' 상태여야 하므로, 건강한 피부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태어날 때, 아기의 피부는 특히 부드럽고 벨벳처럼 곱고 미세하기 때문에 연약하고 취약합니다.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 장벽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심한 관심과 부드러운 손길이 필요한 아기의 피부는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선천적인 취약성은 작은 문제나 때로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